예타 기준 상향은 12일 국회 기재위 소위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됐다.
제3지대는 지역 기반이 있거나 대선주자급 인물이 중심이 됐을 때 힘을 받기 때문이다.양당이 개혁은 모른 체하고 제자리에 머문다면 지친 민심은 미래지향적 세력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.
전광훈 목사 등 외부 극렬 세력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다.제3지대론이 선보인 것은 여당과 야당 모두 싫다는 유권자가 상당하기 때문이다.한국갤럽(지난 11~13일)의 조사 결과 무당층은 29%에 달했다.
우선 국회 과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은 여당 시절 밀어붙인 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정권을 놓쳐 놓고도 막무가내식 법안 강행을 반복하고 있다.정부·여당은 정책 역량 부족과 인사 난맥 등으로 정권 교체 1년이 채 안 된 시점에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20~30%대로 낮은 동반 위기를 겪고 있다.
참신한 세력을 갈망하는 유권자가 꽤 있더라도 제3지대가 자리 잡기는 쉽지 않다
지난 정부에서 한 젊은 사무관이 재정적자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기재부를 떠났다.태영호 의원이 하고 싶은 말이 결국 그거 아닌가.
북한의 대남 전략 전술을 아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한 것이다.즉 북에서 넘어온 서북청년단원들이었다.
4·3 유족들이 망언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그는 어떤 점에서 사과해야 하는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대꾸했다.남로당 중앙당이 지시하거나 지도한 것도 아니다.